| 2015.03.15
adm*
첫 수업을 들으면서 계속해서 제 자소서와 면접때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어떻게 작성하고 대답했어야 했을까 고민했습니다. 과거 면접에서 다른 지원자와 스펙 차이가 날 때 스스로 주눅든 부분을 숨길 수 없었는데, 어떻게 어필을 했으면 좋았을까 하는 점도 생각이 났고, 추상적이지 않게 장점을 스토리로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 인문전공으로 졸업하고 몇 차례 이직 경험을 가지면서 이직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, 직무에서의 전문성에 대한 의문을 어떻게 풀어나갈지, 신입지원자로서의 열정, 너무 오래된 경험에 대한 자소서 등 많은 부분에서 새로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했고, 수업을 신청하여 듣게 되었는데, 좀더 구체적으로 고쳐야 할 부분을 알게 되었고,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얘기를 듣게 되고 함께 힘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